호모 사피엔스: 집단 두뇌와 연결, 그리고 창의성의 기원
Homo Sapiens: Collective Brains, Connection and Origins of Creativity
인류의 독특한 ‘집단 두뇌’ 능력이 어떻게 연결과 협력, 그리고 혁신을 가능하게 했는지 탐구한다.
고대에서 현대까지, 문화가 창의성의 진화를 어떻게 이끌었는지 인류학적 관점에서 풀어낸다.
조지프 헨릭은 유전적 진화뿐 아니라 ‘문화적 진화’가 인류 사회 발전의 핵심 동력임을 강조하며, 인간 행동과 사회 제도의 기원을 새롭게 조명해왔다.
그는 사회 제도와 경제 발전, 협력과 법치 등 다양한 사회 현상에 문화적 규범과 제의 진화가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며, 개발학과 국제 관계론에도 깊은 통찰을 제시한다.
인류학, 진화심리학, 행동경제학을 융합해 문화와 심리, 경제적 행태가 상호작용하며 인류 문명을 형성해온 과정을 연구하며, 특히 서구 중심의 이론이 전 인류 보편의 틀로 일반화되기 어려운 한계를 비판적으로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