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전시공간지원프로젝트 공유
손 영 <시간이 그은 선>
전시장소 :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스페이스Ⅱ(3F)
전시기간 : 2026. 10. 20.(화) ~ 11. 1.(일) *월요일 휴관
전시소개
이번 개인전 《시간이 그은 선》은 지나간 시간과 현재의 시간, 그리고 우리가 의식하지 못한 채 살아가는 공간 속에 존재하는 것들을 펼쳐내고 있다. 시간은 보이지 않지만 모든 것에 흔적을 남긴다. 나는 그 흔적을 바라보며 어린 시절 구름 속에서 양과 토끼를 찾듯 새로운 형상을 발견한다. 자연물의 형태를 단순화하고 눈에 보이는 것을 하나씩 덜어내며, 마지막에 남은 본질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서 선은 시간이 남긴 흔적이자 기억과 기억을 잇는 길이다. 사라지고 다시 나타나며 쌓이고 지워지는 선을 통해 시간의 흐름과 기억의 축적을 공간으로 확장한다.
그곳에서 시간과 기억이 흐르는 나만의 별을 발견하기를 바란다.
남의 시선 없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