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재단, 문화예술 정보 알림이
「시민 SNS 서포터즈」대규모 모집
오는 2월 17일까지 온라인 접수 … 총 200여 명 선발
SNS 전문가 특강, 활동비 등 다양한 혜택 제공
재단법인 경주문화재단(이하 재단)이 2025년 한 해 동안 행사, 축제 등 문화예술 정보를 알릴「시민 SNS 서포터즈」200여 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에는 개인 SNS를 운영하고 있는 8세 이상의 경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활동 방법 등에 대해 사전 교육을 진행하기에 SNS 활용에 다소 서투르더라도 누구나 부담 없이 도전해 볼 수 있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2월부터 10월까지 <경주 대릉원 돌담길 축제>, <제52회 신라문화제> 등 경주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 축제 정보를 자신의 SNS로 알리는 역할을 한다.
재단은 서포터즈의 활발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활동기준을 충족한 자에게 ▲ 월 50,000원의 활동비 지급 ▲ 활동증명서 및 감사장 수여 ▲ 우수 서포터즈 선발 ▲ 연말 애프터파티(성과공유회) 초청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서포터즈 지원 희망자는 오는 2월 17일 월요일 오후 6시까지 네이버폼(https://naver.me/xnhwduiy)에 접속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축제사업팀(054-776-59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경주에서는 2025 APEC 정상회의와 함께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가 열릴 예정”이라며 “많은 정보를 SNS를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시민 SNS 서포터즈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재단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행사, 축제 등 문화예술 정보를 제공하고자 2022년부터 「시민 SNS 서포터즈」를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작년에는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207명이 서포터즈로 왕성히 활동하였다.